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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DJ DOC 돌발 발언, '열린음악회' 방송에는 편집"

그룹 DJ DOC가 녹화 방송 중 돌발 발언을 했다.KBS 측 관계자는 "DJ DOC가 KBS1 '열린음악회' 녹화 현장에서 돌발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발언으로 인해 방송이 중단되거나 별다른 사항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DJ DOC는 지난 17일 오후 국회 중앙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0주년 제헌절 경축행사 '열린음악회'에 올라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 의견을 공개적으로 전했다. 1997년 발매한 '삐걱삐걱'이란 정치 풍자 노래를 선곡하고 "예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은 변한 게 별로 없다. 자유한국당 은 계속 정신 못 차렸으면 좋겠다" 등의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현장에는 국회의원도 있었다.방송에는 해당 부분이 편집될 예정이다. KBS는 "출연자 돌출 발언이기 때문에 사후에 국회 쪽에는 양해를 구했던 상황이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불편할 만한 부분은 편집하겠다"고 말했다.DJ DOC는 정치적인 의견을 스스럼없이 내뱉어 왔다. 2016년 12월 있었던 대국민 촛불집회도 동참했다.황지영기자 2018.07.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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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DJ DOC 발언, 한쪽에 치우친 부분 편집”

그룹 DJ DOC가 녹화 방송 중 돌발 발언을 한 데 대해 KBS가 “녹화 종료 후 국회 측에 따로 양해를 드렸다”라고 밝혔다. KBS 측 관계자는 18일 “DJ DOC가 KBS1 ‘열린음악회’ 녹화 현장에서 돌발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발언으로 인해 방송이 중단되거나 별다른 사항은 없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발언이었다”며 난감해 했다. 관계자는 해당 발언에 대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방송에서는 너무 한쪽에 치우쳤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J DOC는 지난 17일 오후 국회 중앙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0주년 제헌절 경축행사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랐다. 이 상황은 DJ DOC의 발언을 들은 관객들이 SNS 등에 올리며 알려졌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에서 DJ DOC는 자신의 곡 ‘삐걱삐걱’을 부르며 국회의원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DJ DOC 중 멤버 한 명은 “어차피 이거 방송에 안 나갈 거 아는데, 욕먹을 거 아는데 이 말 꼭하고 싶었다. 자한당(자유한국당) 계속 정신 못 차렸으면 좋겠다”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만 안 웃고 있다”는 돌발 발언을 했다. 또 “제가 97년도에 이 곡을 썼는데 예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은 별로 변한 게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19 08:44
경제

DJ DOC, 한국당 의원들 앞에서 “자한당, 계속 정신 못 차렸으면”

연예계 악동 그룹으로 불리는 'DJ DOC'(김창렬·이하늘·정재용)가 자유한국당 의원들 앞에서 자유한국당 비판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DJ DOC는 지난 17일 오후 국회 중앙 잔디마당에서 열린 KBS1 '열린음악회' 녹화 방송 무대에 올라 "자한당(자유한국당) 계속 정신을 못 차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제70주년 제헌절 경축 행사의 하나로, DJ DOC는 이날 무대에서 4집에 수록된 '삐걱 삐걱'을 불렀다. 1997년 발표된 이 곡은 국회에서 싸우는 의원들의 모습을 코미디 같다고 풍자하는 노래다. 현장 목격담에 따르면 DJ DOC는 이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곡 중간에 돌발 발언을 했다. DJ DOC 멤버 중 한 명이 노래를 부르던 중 "제가 97년도에 이 곡을 썼는데 예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은 변한 게 별로 없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어차피 이거 방송에 안 나갈 거 아는데, 욕먹을 거 알지만, 이 말을 꼭 하고 싶다"라며 "자한당 계속 정신을 못 차렸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현직 국회의원들도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황은 DJ DOC의 발언을 들은 관객들이 SNS 등에 올리며 알려졌다. 이후 KBS 관계자는 18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DJ DOC가 열린음악회 녹화 현장에서 돌발 발언을 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발언으로 인해 방송이 중단되거나 별다른 사항은 없었다. 다만 생각지 못한 발언에 대해 녹화 종료 후 국회 측에 따로 양해를 드렸다"며 "(해당 발언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방송에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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